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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성서공회, "하나님의 사랑과 위로" 우크라이나어 성경 발송

대한성서공회는 러시아의 침공으로 고통받고 있는 우크라이나에 '우크라이나어 성경' 1만 6,800권을 보냈다고 21일 밝혔다.

 

대한성서공회가 한국 교회의 지원을 받아 우크라이나에 성경을 보낸 것은 이번이 다섯 번째다.

 

아나톨리 레이키네츠 우크라이나성서공회 부총무는 “한국교회의 도움을 받아 전하는 복음서와 성경에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감동하는 이들이 많다”며 어려운 상황에 있는 우크라이나를 위해 기도하는 한국 교회에 감사를 전했다.

 

한국성서공회는 지난해 4월 첫 선적 이후 다섯 차례에 걸쳐 총 40만 9,000권의 성경을 우크라이나에 보냈으며 계속해서 한국 교회와 협력하여 우크라이나에 성경 보급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