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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끊으면 암 위험 급감! 당신의 몸이 1년 만에 완전히 달라지는 놀라운 타임라인

금주 시작 단 하루 만에도 우리 몸은 변화하기 시작한다. 이 시점에서 알코올이 체내에서 완전히 배출되면서 숙취 증상도 사라진다. 알코올이 몸에서 빠져나가면 탈수 증상이 줄어들어 소화 기능, 뇌 기능, 에너지 수준이 눈에 띄게 개선된다. 또한 술을 마시면 급격히 올라갔던 혈당 수치도 정상적인 수준으로 돌아오게 된다.
금주 1주일 차가 되면 뇌의 도파민과 세로토닌 수치가 정상으로 회복되면서 기분이 좋아지고 에너지가 증가한다. 이는 행복감과 활력을 느끼게 해주는 중요한 변화다. 다만 알코올 의존성이 심한 음주자의 경우, 뇌가 소량의 알코올에도 손상을 입기 때문에 완전한 회복을 위해서는 약 한 달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
금주 한 달이 지나면 암 발병 위험이 감소하기 시작한다. 한양대병원 가정의학과 박계영 교수는 "알코올 섭취는 대장암, 유방암, 간암, 구강암 등 여러 암 발병의 주요 원인"이라며, "술을 끊거나 정기적으로 간을 쉬게 하면 간이 회복할 기회를 얻을 수 있고, 간암이나 간경병증의 위험도 낮아진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 달간의 금주는 피부 건강에도 놀라운 효과를 가져온다. 알코올은 체내 수분을 빨아들여 피부를 건조하게 만드는데, 술을 마시지 않으면 피부 수분이 유지되고 자외선으로부터 보호받아 생기 있는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이 시기에는 체중 관리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난다. 술에 포함된 빈 칼로리를 섭취하지 않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체중 감량이 이루어질 수 있다.
금주 6개월 차에 접어들면 면역력이 강화되기 시작한다. 과음은 간을 피로하게 만들어 면역력을 떨어뜨리는데, 박계영 교수는 "특히 음주로 인한 간 손상은 면역체계를 망가뜨려 바이러스 감염 빈도가 잦고 증상도 더 강하게 나타난다"며 "긴 기간의 금주는 면역체계를 원상복귀시킨다"고 강조했다. 이 시기에는 간 효소 수치도 크게 향상되어 간 기능이 회복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금주 1년 차가 되면 간의 본래 기능이 거의 완전히 회복된다. 혈액에서 독소를 걸러내고 당과 콜레스테롤을 조절하는 간의 핵심 기능이 정상적으로 돌아오면서 각종 암, 당뇨병 등의 질환 위험이 현저하게 낮아진다. 또한 간경병증의 위험도 크게 감소한다.
이처럼 금주는 단기간에도 몸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지만, 장기간 지속할수록 그 효과는 더욱 커진다. 술을 끊거나 줄이는 것은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수 있다. 금주를 통해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모두 개선할 수 있는 만큼, 자신의 음주 습관을 점검하고 필요하다면 금주에 도전해보는 것도 좋은 선택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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