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 건강issue
다이어트 실패의 원인은 '이것' 부족? 영양사가 증명한 포만감의 비밀

마네이커는 도전 초기에 아몬드를 꾸준히 섭취하는 방법부터 익혀야 했다. 그는 오후가 돼서야 아몬드를 떠올려 급히 먹거나, 식사 중간에 한 줌 집어 먹거나, 샐러드나 오트밀에 넣어 먹는 등 다양한 방법을 시도했다. 그에게 중요한 것은 '언제' 또는 '어떻게' 먹느냐가 아니라, '꼭 먹는 것'이었다.
도전 사흘째부터 가장 먼저 느낀 변화는 '포만감'이었다. 평소 오후만 되면 과자나 에너지바 같은 간식을 찾았던 그는 아몬드를 섭취한 후 배고픔이 훨씬 덜했다고 보고했다. 또한 에너지 수준도 한결 안정적으로 유지되었다. 아몬드가 피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일부 연구에서 주름이나 색소 침착 완화에 도움을 준다는 결과가 있었지만, 마네이커는 일주일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에는 눈에 띄는 피부 변화를 경험하지 못했다. 피부 개선 효과를 보려면 더 장기적인 섭취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소화 측면에서는 아몬드의 풍부한 섬유질 덕분에 장운동이 원활해졌다고 느꼈다. 평소 섬유질 섭취가 적은 사람이라면 갑작스러운 아몬드 섭취가 더부룩함을 유발할 수 있지만, 마네이커의 경우 긍정적인 효과만 경험했다. 가장 뚜렷한 변화는 '간식 선택'이었다. 덜 건강한 간식을 참아야 한다는 부담감이 아니라, 애초에 그런 간식이 땡기지 않게 되었다. 또한 아몬드의 간편함도 큰 장점으로 꼽았다. 별도의 조리나 보관이 필요 없어 바쁜 일정 속에서도 쉽게 섭취할 수 있었다.

아몬드 1온스(약 28g)에는 단백질 6g, 지방 14g(대부분 심장 건강에 좋은 불포화지방), 식이섬유 3.5g이 함유되어 있다. 또한 비타민 E(일일 권장량의 37%)와 마그네슘(일일 권장량의 19%)도 풍부하게 들어있다. 비타민 E는 세포 손상을 막는 강력한 항산화제이며, 마그네슘은 뼈 건강과 대사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아몬드의 건강상 이점은 다양하다. 심장 건강 측면에서는 꾸준한 섭취가 LDL('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HDL('좋은')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며, 혈압 조절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체중 관리 측면에서는 건강한 지방과 식이섬유 덕분에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 불필요한 간식 섭취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일부 연구에서는 아몬드가 대사를 약간 촉진해 칼로리 소모를 돕는다고도 보고 있다.
피부와 모발 건강에 있어서는 장기 섭취 시 피부 탄력과 노화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지만, 개인차가 크며 효과를 보려면 시간과 꾸준함이 필요하다. 혈당 관리 측면에서는 단백질, 지방, 식이섬유의 조합이 소화 속도를 늦춰 식후 혈당 급상승을 예방할 수 있으며, 마그네슘은 인슐린 조절에도 도움을 준다.
마네이커는 일주일간의 아몬드 챌린지를 통해 피부에 눈에 띄는 변화는 없었지만, 포만감, 소화, 간식 선택 습관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했다고 결론지었다. 특히 부담 없이 지속할 수 있는 건강 습관이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었다. 아몬드만으로도 건강하지 않은 간식 섭취를 줄이는 데 성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이 실험은 누구나 쉽게 시도해볼 수 있는 건강 습관을 제시하고 있다.
issuemadang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난임 고생하다 폐경 후, '57세' 최고령 쌍둥이 출산?
- 대만에서 개발한 "정력캔디" 지속시간 3일!! 충격!!
- "빚 없애라" 신용등급 상관없이 정부서 1억지원!
- 로또 용지 찢지 마세요. 사람들이 모르는 3가지!!
- "한국로또 망했다" 관계자 실수로 이번주 971회차 번호 6자리 공개!? 꼭 확인해라!
- 서울 천호역 “국내 1위 아파트” 들어선다..충격!
- 新 "적금형" 서비스 출시! 멤버십만 가입해도 "최신가전" 선착순 100% 무료 경품지원!!
- 한달만에 "37억" 터졌다?! 매수율 1위..."이종목" 당장사라!
- "관절, 연골" 통증 연골 99%재생, 병원 안가도돼... "충격"
- 공복혈당 300넘는 '심각당뇨환자', '이것'먹자마자
- "한국로또 뚫렸다" 이번주 1등번호.."7,15…"
- 대만에서 개발한 "정력캔디" 지속시간 3일! 충격!
- 로또1등' 수동 중복당첨자만 벌써 19명째 나왔다.
- 2021년 "당진" 집값 상승률 1위..왜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