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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 미술관에서 영화 보는 개? 반려견과 함께하는 특별한 가을밤

이번 상영회는 반려인과 반려견이 자연 속에서 함께 문화생활을 향유하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쾌적하고 안전한 관람을 위해 참가 인원은 사람 200명, 반려견 80마리로 제한된다. 빠르게 마감될 것으로 예상되니, 관심 있는 이들은 서둘러 신청해야 한다.
올해 상영작은 벤 레온버그 감독의 장편 공포영화 '굿 보이'(Good Boy, 2025)다. 이 작품은 반려견의 시점에서 인간이 인지하지 못하는 세계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인간과 반려동물 사이의 긴장감과 유대감을 동시에 탐구한다. 2025년 미국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 영화제에서 큰 화제를 모았고, 감독이 반려견 배우들의 편안한 촬영을 위해 3년간 공들여 완성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반려동물과의 관계를 새로운 시각으로 조명하며 깊은 여운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 상영 외에도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양다솔 작가의 사회로 싱어송라이터 정밀아와 가수 겸 작가 성진환의 축하 공연 및 토크가 진행된다. 또한, 친환경 '플라스틱없다방' 커피차, '반려견 휴식존', '일룸 위드펫 라운지', 그리고 '반려동물 장기자랑'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가 열리는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야외조각공원은 약 3만 3000㎡(약 9980평)에 달하는 광활한 면적을 자랑하며, 울창한 숲과 드넓은 잔디밭이 어우러져 도심 속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이곳에는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조각 작품 84점이 설치되어 있어, 방문객들은 영화 관람 전후로 예술 작품을 감상하며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자연과 예술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이 공간은 반려인과 반려견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이번 야외상영회 참여 신청은 9월 27일 오전 10시부터 국립현대미술관 및 서울동물영화제 공식 웹사이트에서 선착순으로 이루어진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되지만, 높은 경쟁률이 예상되므로 참여를 원하는 이들은 신청 시작 시간에 맞춰 신속하게 접수하는 것이 좋다.
김성희 국립현대미술관장은 "자연 속에서 예술을 만나고 향유하는 삶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이 추구하는 가치"라고 강조하며, "이번 야외상영회가 반려인과 반려견 모두에게 편안하고 특별한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과 자연 속 예술 경험이라는 두 가지 의미를 동시에 담고 있어, 반려인들에게 깊은 공감과 치유의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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