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 건강issue
손발입 '수포 경보' 터졌다…0~6세 1000명당 36.4명 급증한 '이병'

수족구병은 장바이러스(엔테로바이러스)가 원인인 급성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환자의 대변·침·가래·콧물 등 분비물 또는 오염된 물건을 통해 전파된다. 손·발·입안(혀·입천장·뺨 안쪽 등)에 수포성 발진이 나타나고 발열, 식욕 저하, 무력감, 구토, 설사 등이 동반될 수 있다. 대부분 7~10일 내 자연 회복되지만 드물게 뇌수막염, 뇌염, 마비 증상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초기 관찰이 중요하다.

질병관리청은 6개월 미만 영아, 48시간 이상 고열 지속, 반복 구토, 처짐·무기력, 팔다리 힘 저하, 의식 변화, 경련 등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 진료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현재 상용화된 백신이나 특이 치료제가 없어 생활 속 예방수칙이 사실상 유일한 방어수단이다.
예방을 위해선 배변 후·기저귀 교체 후·식사 전후·외출 후 비누로 30초 이상 흐르는 물 손씻기, 장난감·문손잡이·놀이기구·책상 표면 주기적 소독, 실내 환기, 수건·식기·컵 공동 사용 금지, 증상 발생 시 어린이집·유치원 등원 중단 및 충분한 휴식이 필수다. 보호자는 탈수 예방을 위해 미지근한 물이나 소량의 전해질 음료를 자주 먹이고, 구강 통증으로 식사 곤란 시 자극 적은 연식(죽·미음 등)을 제공하는 것이 좋다. 수포는 억지로 터뜨리지 말아 2차 세균감염을 막아야 한다.
전문가들은 “주요 전파 고리가 되는 보육·교육시설에서 발열·발진 아동의 신속한 분리와 환경 소독이 유행 기간 단축에 관건”이라며 가정과 기관의 협조를 재차 당부했다.
issuemadang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7억 자산가, 여름휴가 전 "이종목" 매수해라!! 한달
- 로또 용지 찢지 마세요. 사람들이 모르는 3가지!!
- 로또1등 "이렇게" 하면 꼭 당첨된다!...
- 로또용지 뒷면 확인하니 1등당첨 비밀열쇠 발견돼
- 빚더미에 삶을 포가히려던 50대 남성, 이것으로 인생역전
- 월수익 3000만원 가능하다!? 고수입 올리는 이 "자격증"에 몰리는 이유 알고보니…
- 현재 국내 주식시장 "이것"최고치 경신...당장 매수해라!!
- 환자와 몰래 뒷돈챙기던 간호사 알고보니.."충격"
- 폐섬유화 환자 98% 공통된 습관 밝혀져…충격
- 공복혈당 300넘는 '심각당뇨환자', '이것'먹자마자
- "농협 뿔났다" 로또1등 당첨자폭주.. 적중률87%
- "부동산 대란" 서울 신축 아파트가 "3억?"
- "서울 동작구" 집값 상승률 1위…이유는?
- 120억 기부자 "150억 세금폭탄"에 울면서 한 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