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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이 찍어준 사진 한 장, '신성모독' 논란으로…이민정 "죄송하다" 직접 등판

사건의 발단은 이민정이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한 장의 사진이었다. 절친한 동료 배우 손예진이 찍어준 것으로 알려진 이 사진 속에서 이민정은 고풍스러운 벽과 예수상이 있는 제단처럼 보이는 공간 앞에서 명품 가방을 들고 자연스러운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베네치아의 아름다운 풍광과 어우러진 멋스러운 사진이었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사진의 배경이 된 장소에 주목했다. 그들은 해당 공간을 '성당'으로 간주하고, "신성한 제대 앞에서 화보처럼 개인 사진을 찍는 것은 매우 경솔하고 무례한 행동"이라며 날 선 비판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신성모독'이라는 다소 과격한 표현까지 등장하며 논란이 확산되자, 이민정은 침묵을 깨고 직접 해명 글을 올렸다. 그녀는 먼저 논란의 핵심이 된 장소의 정체부터 명확히 밝혔다. 이민정은 "이곳은 성당이 아니라, 몇백 년 전 성당이었던 건물의 벽을 그대로 살려 호텔에서 행사장 겸 레스토랑으로 사용하는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즉, 현재 종교의식이나 미사가 집전되는 신성한 공간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민정은 논란 자체에 대해 정중하게 사과하는 성숙한 태도를 보였다. 그녀는 "전 천주교 신자는 아니지만, (옛) 제단에 올라가서 사진을 찍은 것이 누군가에게 불편함을 드렸다면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앞으로 더 주의해서 살피도록 하겠다"고 덧붙이며 논란을 조기에 진화하려는 의지를 보였다.
이민정의 해명 글이 올라오자 온라인 여론은 급반전되는 양상을 보였다. 대다수의 누리꾼들은 "성당도 아니고 촬영 금지 구역도 아닌데 대체 무엇이 문제냐", "호텔 레스토랑에서 찍은 사진으로 신성모독이라니 과한 비난이다", "유명인이라 더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 것 같다" 와 같은 반응을 보이며 이민정을 옹호하고 나섰다. 결국 이번 논란은 일부의 오해에서 비롯된 '해프닝'으로 일단락되는 모양새다.
한편, 이번 논란의 배경이 된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이병헌과 손예진이 주연을 맡은 작품으로, 베니스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진출에 이어 2026년 미국 아카데미영화상 국제장편부문 한국 대표작으로 선정되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영화의 성공을 축하하기 위한 여정에서 벌어진 작은 소동은 오히려 작품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환기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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