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 국제issue
세계 정상들, 트럼프에 '눈도장' 찍으려 몇 시간씩 줄 섰는데…韓 대통령은 어디에?

이날 만찬이 열린 곳은 다름 아닌 한국계 호텔인 '롯데 뉴욕팰리스호텔'이었다. 아이러니하게도 한국 기업이 운영하는 호텔에서 열린 성대한 글로벌 외교 파티에 정작 대한민국 대통령이 불참한 셈이다. 백악관 관계자에 따르면, 145명에 달하는 각국 대표와 배우자들이 트럼프 대통령 부부와 기념사진을 찍기 위해 몇 시간씩 줄을 서는 진풍경이 벌어질 정도로 만찬장은 열기로 가득 찼다.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부터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 등 주요국 정상들이 대거 참석해 트럼프 대통령과의 짧은 만남이라도 갖기 위해 애쓰는 모습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저녁 7시 21분경 호텔에 도착해 약 1시간 반 동안 머물며 각국 정상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눴다. 낮 시간 동안 정상들의 배우자들을 위한 환영 리셉션을 주재했던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 역시 자리를 지키며 남편의 연설을 지켜보는 등 미국의 최고 지도자 부부가 총출동해 공을 들인 행사였다. 이처럼 중요한 다자 외교 무대에서 각국 정상들과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통해 유대감을 형성하고, 특히 예측불허한 스타일로 유명한 트럼프 대통령과 개인적인 친분을 쌓을 기회를 놓친 것은 뼈아프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같은 시각 뉴욕의 다른 장소에서 별도의 만찬 일정을 소화하고 있었다. 이재명 정부의 초대 주미 한국대사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강경화 아시아소사이어티 회장을 비롯해, 세계적인 정치학자 이안 브레머 유라시아그룹 회장, '전직 주한 미국대사'라는 상징성을 지닌 캐슬린 스티븐슨 코리아소사이어티 이사장 등 미국 내 대표적인 친한파 인사들과 함께였다. 물론 이들과의 만남도 중요하지만,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트럼프 주최 만찬에 불참하면서까지 이 일정을 우선순위에 둔 배경에 대해 여러 해석이 분분한 상황이다.
issuemadang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男性 발보다 더러운 '거기', 세균지수 확인해보니..충격!
- 내장지방,원인은 비만균! '이것'하고 쏙쏙 빠져…
- 도박빚 10억 여배우K양 '이것'후 돈벼락 맞아..
- 로또 용지 찢지 마세요. 사람들이 모르는 3가지!!
- 新 "적금형" 서비스 출시! 멤버십만 가입해도 "최신가전" 선착순 100% 무료 경품지원!!
- 역류성식도염 증상있다면, 무조건 "이것"의심하세요. 간단치료법 나왔다!
- 월3000만원 벌고 싶으면 "이 자격증"만 따면 된다.
- 인천 부평 집값 서울보다 비싸질것..이유는?
- "관절, 연골" 통증 연골 99%재생, 병원 안가도돼... "충격"
- 비트코인으로 4억잃은 BJ 극단적 선택…충격!
- 비x아그라 30배! 60대男도 3번이상 불끈불끈!
- 월3천만원 수입 가져가는 '이 자격증' 지원자 몰려!
- 이만기의 관절튼튼 "호관원" 100%당첨 혜택 난리나!!
- 10만원 있다면 오전 9시 주식장 열리면 "이종목"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