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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저’ 대물림, 80년대생이 70년대생보다 3배 심해
부모의 경제적 지위가 자녀에게 고스란히 이어지는 현상이 최근 세대로 올수록 더욱 견고해지고 있다는 한국은행의 분석이 나왔다. 개인의 노력으로 계층을 뛰어넘는 것이 가능했던 시대가 저물고, 타고난 환경이 미래를 결정하는 사회 구조가 고착화되고 있다는 경고다.한국은행이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부모의 자산 순위가 높을수록 자녀의 자산 순위도 높아지는 경향이 뚜렷했으며, 이러한 연관성은 소득보다 자산에서 훨씬 강하게 나타났다. 이는 부동산 등 실물 자산을 중심으로 부의 이전이 이루어지며 계층의 벽이 더욱 공고해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러한 세대 간 대물림의 강도는 젊은 세대에서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1980년대에 태어난 자녀 세대는 1970년대생에 비해 부모의 경제력이 자신의 소득과 자산에 미치는 영향력이 최대 3배 가까이 커진 것으로 분석됐다. 사회의 역동성이 감소하면서 계층 이동의 가능성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역 간 이동 여부가 계층 이동의 향방을 가르는 결정적인 변수로 작용했다. 부모의 거주지를 떠나 다른 지역으로 이주한 청년은 평균적으로 부모 세대보다 높은 소득 순위를 기록했지만, 태어난 고향에 계속 머무른 청년은 오히려 소득 순위가 하락했다. 이는 계층 상승의 기회가 특정 지역에 집중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문제는 비수도권 지역에서 이러한 '가난의 덫'이 심화하고 있다는 점이다. 과거에는 비수도권 거점도시로의 이동만으로도 어느 정도 계층 상승 효과가 있었으나, 이제는 수도권으로의 이주가 거의 유일한 '계층 사다리'로 남았다. 실제로 비수도권에서 태어나 그곳에 남은 저소득층 자녀의 80% 이상이 부모와 마찬가지로 저소득층에 머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이러한 청년층의 수도권 쏠림 현상이 개인에게는 합리적인 선택일 수 있으나, 국가 전체적으로는 지역 격차 심화와 사회 통합 저해, 저출산 문제 악화라는 심각한 부작용을 낳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대한 해법으로 비수도권 거점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거점도시를 중심으로 양질의 산업과 일자리를 집중적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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